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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Rosetta 탐사선에서 보내온 '혜성67P'의 생생한 모습
‘로제타’Rosetta 탐사선에서 보내온 '혜성67P'의 생생한 모습
  • 정승호
  • 승인 2018.07.10 09: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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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로제타 탐사선은 마지막 2개월 동안 혜성에 2km까지 접근해 지표를 자세히 촬영했다. 2016년 9월, 혜성 표면을 촬영한 사진.

유럽연합우주국(ESA)은 로제타 탐사선이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면서 찍어 보낸 혜성 67P의 사진을 최근 모두 업로드 했다고 밝혔다. 로제타가 혜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면서 보내온 고해상도 이미지와 자료를 공개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구동성 그 결과물에 놀라고 있다.

로제타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혜성을 관찰하기 위한 인류 최초의 탐사선이다.

무려 12년이 소요된 여정 동안 탐사선은 두 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10만 장 이상의 혜성 67P의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하고 20169월 혜성 67P와 충돌하면서 마지막 임무를 마무리했다.

▲2014년 8월, 혜성에 착륙한 탐사선 필레(Philae lander)를 촬영한 모습.

로제타 탐사선은 혜성과 충돌하기 전, 마지막 몇 달 동안 혜성 67P 표면과 불과 수 킬로미터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혜성의 지표를 정밀하게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

유럽연합우주국(ESA)에서 로제타 프로젝트 과학자로 일하고 있는 멧 테일러(Matt Taylor)로제타의 마지막 사진들은 혜성을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로제타가 관찰에 성공한 혜성의 가스 분출, 우주 먼지, 플라스마 등은 태양계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금도 혜성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고 발견되지 않은 비밀이 너무 많다고 강조한다.

■■ 혜성 67P’

정식 명칭은 ‘67P 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이다. 1969년 이 혜성을 발견한 소련 과학자 추류모프와 게라시멘코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로제타 탐사선이 혜성 주위를 돌며 관찰한 혜성 표면에서 날라 온 먼지들. 카메라를 146초 동안 노출해 촬영에 성공했다. 과학자들은 혜성 먼지를 연구해하면, 혜성의 생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016년 7월, 혜성 표면에 먼지 분출 현상.
▲2015년 5월, 로제타가 탐사선이 우주에서 최초로 유기 염소산 메틸 염화물을 발견한 모습.
▲3주 동안 혜성 가까이 접근해 날면서 관찰에 성공한 핵 안의 제논(xenon).
▲2016년 9월, 로제타 탐사선이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혜성 표면에 충돌하기 전 찍은 사진.

 

[정승호 -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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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2018-07-19 09:19:38
2번째 사진의 오른쪽 물체, 혹시 시가형 UFO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