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이고운 기자]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이크를 잡고 웃고 있는 김우빈의 사진을 올렸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현재 활동을 잠정 중단 후 치료에 전념 중이다. 그간의 공백에도 팬들은 김우빈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으며 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또한 김우빈의 소식과 함께 다시 비인두암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인종적·유전적 요인으로 생기기도 한다. 또한 코의 위생 상태에 따라서도 감염이 되며, 한 쪽 귀가 먹먹하거나 코막힘이 한 쪽만 지속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비인두암이 진행하여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개인 위생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