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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삼복더위, 이열치신(辛)으로 이긴다....새로운 pick 하이디라오 '훠궈'

  • 기자명 이고운 기자
  • 입력 2018.07.17 13:58
  • 수정 2018.07.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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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vip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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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이고운 기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룰 지경이다. 때 이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늘은 여름의 시초를 말하는 삼복의 첫째 복인 초복이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이며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옛 선인들은 삼복더위를 삼계탕 등 보양식을 곁들여 이열치열로 더위를 극복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삼복더위를 극복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열을 열로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에서 열을 매운 것으로 다스린다는 이열치신이 그 방법이다. 이것이 훠궈를 찾는 이유다. 훠거가 무조건 매운 음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마라소스, 마장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훠궈가 대중들의 새로운 '픽(pick)'으로 떠오르고 있다.

북경에는 '훠궈의 기적' 이라는 말이 있는데, 삼복더위에도 하루 평균 테이블 회전이 3회 이상이 될 정도로 찾는 고객이 많아 이를 '훠궈의 기적'이라고 칭한다.

하이디라오는 지난 2014년 한국의 명동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는 강남, 홍대, 건대 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훠궈 소스도 따로 출시 돼 집에서도 중국 현지 매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제공 중이다.

지난 1994년 중국 쓰촨성에서 테이블 4개로 시작한 하이디라오는 '고객은 왕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특히 중국 외식업계 1위답게 대기손님에게 게임 제공, 네일 케어, 크림도 직접 짜주는 5성급 파우더룸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샤오미, 메이투안, 하이디라오 등 'IPO 3총사'가 상장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 전체 외식업계 1위를 달성한 하이디라오는 매년 9% 이상의 성장 가도를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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