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페이스북에서 토니 크리스텐슨은 음식복제가 가능한지 물었다. 가능하지만 인간의 미각을 컴퓨터가 정확히 인지 할 지는 미지수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배달 음식은 그 요리법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요리를 가장 쉽게 할 수있게 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작은 상자 하나에서 어떤 채소도 기를 수 있다.
MIT의 미래 식량 연구소인 개방 농업 연구소의 소장인 칼렙 하퍼는 채소 컴퓨터를 만들었다. 키우려고하는 작물에 맞는 이상적인 기후(온도, 이산화탄소 농도, 습도)를 프로그래밍해 준다. 하퍼는 이 시스템을 창고 건물에도 쓰일 수 있게 확장하여 맛있고 안전한 식품을 더욱 쉽게 얻고자 한다.
그러나 컴퓨터가 언제나 인간에게 완벽히 맛있는 식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컴퓨터의 차세대 미각 탐지기는 아마도 국제우주정거장에 주재하는 우주비행사들의 미각을 연구하는것이 그 탐지기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