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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시장 5대 트렌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방법

  • 기자명 이고운 기자
  • 입력 2017.09.15 15:20
  • 수정 2017.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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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태지역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5대 트렌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방법: 글로벌 경영진의 통찰력 확보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태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대응 전략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 2016년 전세계 CIO의 화두로 떠올랐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2017년에는 디지털 비즈니스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조사는 기업 조직 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획 및 실행에 참여한 기술 및 서비스(20%), 통신(10%), 금융 서비스(14%) 및 의료(10%)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디지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에 있어서 진취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태지역 55%2년 이내에 광범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겪을 것이라고 대답해, 글로벌 평균인 49%보다 6%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결과를 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태지역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전략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집중적 투자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향후 2년간 아태 지역에서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가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며(65%), 데이터와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도 계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의 가장 주요한 척도를 혁신 능력이라고 57%가 선정했으며, 매출 혹은 영업이익 성장률과 비용절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은 최고경영자의 통찰력과 새로운 환경에서 인재와 기술이 담당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직무에 적합한 직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연구결과는 클라우드와 IoT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집중해야 할 기술에 대한 해결책으로 클라우드와 IoT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연구결과에 통해 발표한 HDS 전망 ‘2017년 기술 시장 5대 트렌드의 특징은 혁신이다. 그 혁신의 중심에 클라우드, 바이모달, 사물인터넷 그리고 인더스트리 4.0이 있다.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력, 프로세스, 기술의 근본적인 변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인력, 프로세스,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과 구축을 가속화해 줄 수 있는 민첩한 인프라스트럭쳐,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의 장점이 더욱 각광 받게 될 것이며, IT는 비즈니스 성과에 의해 평가될 것이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통찰력 및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해 고유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대부분 클라우드 장점을 이해하지만 퍼블릭 클라우드로 완전히 이동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가 앞으로 주된 클라우드 모델이 될 것이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IT 관리자들은 클라우드 모니터링, 워크로드 성능 및 보안 관리, 용량 관리의 기술에 집중할 것이다. 서로 다른 벤더로부터 인프라를 구입해서 조합하는 대신에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쳐를 활용할 수 있는 컨버지드 시스템을 원할 것이다. 히타치의 UCP와 같은 컨버지드 시스템들은 VM웨어 v리얼라이즈 클라우드 관리 포털과 결합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용은 줄이고 인프라 관리는 간소화 할 수 있게 한다.

■■■ 바이모달 IT (Bimodal IT)

바이모달 IT(Bimodal IT) 란 안정성, 정확성 및 가용성을 강조하는 전통적 모드와 민첩성 및 속도를 강조하는 실험적, 비선형적 모드를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앞으로 주된 모델로 수 년간 지속되는 것처럼 두 모드 역시 당분간 지속적으로 공존할 것이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단순화 하고 싶은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니즈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IT는 두 모드를 다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두 모드 사이의 가교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기업들은 가치 있는 비즈니스 통찰력을 발견하기 위해 필요하다. 모든 데이터를 완벽히 파악하고 제공하기 위해 전통적 모드의 데이터웨어하우스를 실험적 모드의 비정형 데이터와 함께 가져올 수 있는, 즉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통합하는 펜타호 데이터 통합(PDI) 솔루션과 같은 빅데이터 툴 등이 주목 받게 될 것이다.

■■■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 구축

기업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오래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재가공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 및 병합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거버넌스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IT는 더 나은 데이터 관리, 사용 및 보호를 위해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 중앙 집중형 허브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야만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고, 다른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저장하고,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검색이 가능하다.

■■■ 데이터센터 내에 사물인터넷(IoT) 인식 향상

사물인터넷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당장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지 못하더라도 사물인터넷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분석 능력을 갖춘 ITOT통합이 그 첫 번째 단계이다. 오늘날, IoT는 데이터 과학자 및 연구자들에게 심층적 전문 지식을 요구한다. 또한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개념 단계에서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2017년에 HDS는 인더스트리 4.0 등의 분야에서 IoT 프로젝트를 위한 방법론을 확보할 것이며, 현재 히타치와 외부 협력사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검증되고, 보안이 강화된 IoT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IoT 코어 플랫폼 루마다(Lumada)’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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