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미래산부인과는 지난 8일 수지미래산부인과 1층에서 개원 7주년 기념 바자회를 열었다. 수많은 환자와 지역 주민이 병원을 찾은 덕분에 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지미래산부인과는 용인시 최대 산부인과 의료진을 보유한 병원이다. 개원 7주년을 맞이한 수지미래산부인과에선 환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진행된 바자회에선 영양제와 유아 내복ㆍ아기 신발ㆍ아기 양말ㆍ베이비 로션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경기 용인지부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와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수지미래산부인과 측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가 가정학대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학대 피해 아동이 치료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지미래산부인과는 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고 수익금은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바자회에 많은 사람이 참가해 주셨는데 향후 있을 바자회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자회에 참가한 주민 최용진 씨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장난감과 옷을 구매했다”며 “좋은 물건도 많이 샀는데 사용한 돈이 학대 피해 아동 치료를 위해 사용되니 정말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바자회에서 유아 도서를 구입한 오재규 씨는 “앞으로도 수지미래산부인과 바자회를 통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대 피해 아동 구제를 위해 바자회를 개최한 수지미래산부인과는 임산부 순산을 돕는 임산부 요가와 해피예비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수지미래산부인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