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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사 IPTV U+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

  • 기자명 이고운 기자
  • 입력 2018.11.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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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사 IPTV ‘U+tv’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콘텐츠 16일부터 독점 제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자사 IPTV ‘U+tv’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콘텐츠 16일부터 독점 제공(사진-LG유플러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자사 IPTV인 ‘U+tv(유플러스티비)’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 콘텐츠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국내 IPTV중에서는 LG유플러스에서만 넷플릭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유플러스티비 사용 고객들은 셋톱 교체 또는 추가기기 연결없이 편리하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셋톱 자동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IPTV에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UHD2 셋톱 이용고객 107만명을 대상으로 넷플릭스를 우선 제공하고 추후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플러스티비 이용 고객들은 국내 자체제작 넷플릭스 콘텐츠 ‘옥자’, ‘범인은 바로 너’,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YG전자’, '킹덤' 등은 물론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해외 콘텐츠인 미드, 영드 일드,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IPTV 대형 화면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 전무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U+tv 이용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된 데 의의가 크다”며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함께 U+tv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IPTV 사업성장의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부문 토니 자메츠코프스키(Tony Zameczkowki) 부사장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보유한 한국 창작가들의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양사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콘텐츠를 IPTV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준 높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유플러스티비에  넷플릭스, 영유아 서비스 플랫폼 '아이들나라'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됨에 따라 고객들이 핵심 서비스와 신규 콘텐츠를 보다 더 편안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 개편도 12월 중 함께 개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개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한 화면에 VOD(영화/TV방송),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TV앱 메뉴를 각각 분리 표시해 리모콘 홈 키로 원하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VOD를 선택하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콘텐츠 관련 이미지와 함께 예고편이 자동 재생되고 콘텐츠를 리모콘으로 매번 클릭하지 않더라도 제목, 줄거리, 시청시간 등 콘텐츠 세부 내용을 화면에 표시해 줘 보다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제공 프로모션을 IPTV 넷플릭스 론칭을 기념해 유플러스티비 이용 고객에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U+인터넷 이용 고객 중 U+tv 고급형 또는 VOD고급형 요금제에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넷플릭스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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