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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칼이 더 안전하다

  • 기자명 장일정 기자
  • 입력 201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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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은 날카로울수록 안전하다. 둔한 칼날로 야채나 옷감을 자르려고 하면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가 잘못해서 칼날을 놓치게 되면 자기 손가락을 자를 수도 있다. 무딘 칼날로 부상을 당하느니 튼튼하고 좋은 칼날로 효과적이고 즐겁고 안전한 작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Pocketknife

주머니칼

택배 상자를 열거나 캠프에서 양파를 썰 때 유용하다. 벤치메이드 535 버그아웃 폴딩 나이프의 8.2cm짜리 강철 합금 날은 합성수지 손잡이 속으로 접어넣을 수 있다. 전체 무게는 60g도 안 된다.

Razor

면도기

닳거나 손상된 면도기 칼날은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월도프 24 캐럿 골드 면도기의 1.5cm 폭의 날은 탄소강으로 되어 있다. 탄소강은 날을 쉽게 세울 수 있지만 부식에 취약하다. 그래서 금을 입혀 멋과 부식 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Utility blade

다용도 조각칼

X-액토 A블레이드에 붙어 있는 2.5cm 크기의 이 메스 같은 칼날은 발사나무나 플라스틱 공예에 최적이다. 작업을 마치고 칼자루의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칼날을 길이 12.5cm의 칼자루 속에 집어넣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Kitchen knife

주방 칼

교세라의 길이 15cm짜리 쉐프스 산토쿠는 강철보다도 단단한 세라믹 칼날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칼날의 수명이 강철의 최대 10배에 달한다. 181g의 이 칼은 생닭 같이 미끄러운 재료도 간단히 자를 수 있다.

Scissors

가위

피스카스는 자사의 티타늄 시저스의 스텐레스제 날에 티타늄을 코팅, 그 힘을 3배로 높였다. 길이 20cm의 가위날은 실수로 스테이플러 심이나 핀을 잘라도 상하거나 둔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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