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상 모습까지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김이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싸체험 후기 : 누구 생일날 모여서 밥먹고 하는거 외엔 파티란걸 가본적이 없는 내가 최근 두 번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첫번째는 다라 생파였는데 90년대 연예인 복장이 드레스코드였는데 못알아듣고 그냥 90년대 패션으로 소심하게 그냥 청청을 입고 가서 조금 파티알못 티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이나는 "전영록선생님을 흉내낸거라고 무마하려 해봤지만 내 앞에 있던 어린 모델 친구는 그 분을 몰라서 나이밍아웃만 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모두가 춤을 출 때에는 자연스레 리듬에 몸을 맡겨보고 싶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바쁜척 폰게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이나는 "두번째는 에스엠에서 하는 갈라 자선파티였는데 슈퍼주니어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사회봉사 활동을 회사 임직원들이 동참하며 커졌다는 멋진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바자회 비슷한거야’라고 해서 청바지에 나이키 신고 갔는데 막 다들 드레스업에 양복입고 와서 또다시 위축되었지만, 다라 생파를 다녀온 나였기에 이런 파티는 익숙한 사람인척 잔도 들고 박수도 쳤다. 옆에 분들이 말을 걸어주셔서 자연스러워 보였을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이나가 치타, 산다라박과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의 아름다운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이나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더팬'에 출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