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지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현재 '연애의 맛'을 통해 구준엽과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 조선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 오지혜 커플은 여행을 갔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은 오지혜에게 고백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18년 만에 설렘을 안겨준 오지혜에게 "지혜야, 나랑 만나볼래?"라고 진심을 전했다.
오지혜는 "오빠의 마음이 연애가 아닌 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헷갈렸다. 진짜 오빠의 모습이 뭔지 잘 모르겠다"며 "우리 나이가 만남을 쉽게 결정하기는 힘든 나이인 것 같다. 오빠를 알아 갈 시간이 필요하다. 당장 대답하기는 어렵고 조금 시간을 달라"고 솔직하게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추후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지혜는 1983년 생으로, 현재 베이커(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이자 제과제빵 학교로 유명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뒤 서울 금호동에서 빵집을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 맛집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1969년생인 구준엽과는14살 차이이며 방송에서 이혼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