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입대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근황에 자연스럽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민석은 그가 출연하는 단막극 등을 홍보하고 있다.
그는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며 출연을 독려하고 있다. 군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한편 김민석은 1990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어린시절부터 배우, 음악으로서 좋은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잠시 군으로 떠난다.
그는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횟집에서 일을 하는 소탈한 청년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성숙한 보이스와 모델 같은 외모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당시 심사위원이던 윤종신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동시에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등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어워즈 신인상까지 떠안았다.
한편 최근 KBS 단막극 '닿을 듯 말 듯' tvN '인출책' 등에 출연, 시청자와 만남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영화 '광대들' '퍼펙트맨' 촬영을 마친 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석의 입대 후에도 잠시동안 대중들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전역일은 2020년 7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