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의 진가가 폭발했다. 최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 것.
현빈은 최근 방영된 tvN 주말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그는 드라마에서 박신혜화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7.4%의 시청률을 기록, 10%대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며 대박을 예고했다. 특히 증강현실을 다룬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 한편 최근 영화에서 주로 만날 수 있었던 현빈의 안방극장 복귀도 반갑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드라마의 영상미와 현빈의 물오른 연기력,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진 눈빛과 외모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기 연기하는 장르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기존 그에게 가지고 있던 진중한 분위기를 깨는 캐릭터다.
과연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인생작을 남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빈은 1982년생으로 올해 3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