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의 솔루션이 다시 한 번 시작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 아들은 가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제작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몸이 아파서 그렇다. 해볼 의향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며칠 후, 그가 다시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이 그에게 보낸 문자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작가한테 연락 받았어요. 많이 아프다고.... 어제 비도 오고 날씨도 좀 그랬는데.... 거기다 처음으로 어머님 없이 닭볶음탕 만들어서 손님받느라....고생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몸회복이 우선이니까 빨리 회복하고 준비되면 시작해보자구요. 무슨 일이건 항상 출발이 힘드니까... 몸아프다고 의욕 꺾이지 말고 힘내요. 확고한 정신력이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어요. 내가 도울테니 화이팅"이라고 문자를 했다.
이에 홍탁집 아들은 힘을 내서 닭곰탕 레시피를 차근차근 따라했다. 과연 그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