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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비우는 뇌과학...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 파퓰러사이언스
  • 승인 2018.12.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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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매년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최고의 뇌과학자가 말하는 뇌 비우기의 비밀을 담은 책자가 나왔다. 닐스 비르바우머.외르크 치틀라우 지음 오공훈 옮김 메디치미디어 출판. 저자는 뇌에 관하여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다. 우리 뇌는 텅 빈 상태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텅 빈 상태’나 ‘텅 빈 뇌’라는 말은 단순히 복잡한 머리를 식히는 휴식의 개념이 아니다. 수 초간 혹은 수 시간 동안이라도 사고와 감각이 멈춰서는 ‘무(無)’의 상태를 접하는 일을 말한다. 이는 마치 전력에 과부하가 걸려 불꽃이 튀고 퓨즈가 나갔을 때 일단 두꺼비집부터 내리는 행위를 비유로 들 수도 있겠다. 이때 두꺼비집을 내리는 행위가 바로 뇌를 텅 비우는 시도와 연결된다.
뇌과학자인 저자의 '뇌 비우기'라는 표현은 단순한 '쉼'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너무 많은 생각이 우리를 망가뜨린다고 표현한다. 이것이 저자가 이책에서 원하는 결론이다.

책소개 펼쳐보기책소개 닫기

저자: 닐스 비르바우머
독일의 뇌과학자인 그는 오스트리아 빈과 영국 런던에서 심리학과 신경심리학을 공부했다. 현재 튀빙겐대학교 의료심리학·행동신경생물학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 및 마인츠 과학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독일의 최상급 영예인 독일연구협회(DFG)가 수여하는 고트프리트-빌헬름-라이프니츠 상(GOTTFRIED-WILHELM-LEIBNIZ-PREIS)을 수상했고,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헬름홀츠(HELMHOLTZ) 메달을 받았다. 그는 매년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 최고의 뇌과학 전문가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외르크 치틀라우와 함께 쓴 《뇌는 탄력적이다》는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 외르크 치틀라우
철학과 생물학 그리고 스포츠의학까지 전공한 그는 다년간 대학교수와 연구직에 종사했다. 〈디 벨트(DIE WELT)〉 〈자연+우주(NATUR + KOSMOS)〉 〈오늘날의 심리학(PSYCHOLOGIE HEUTE)〉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일했으며, 《뇌는 탄력적이다》 외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기 작가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독일 브레멘에 거주하면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역: 오공훈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대중문화 평론가와 출판사 외서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독일어 및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뇌는 탄력적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센세이션》, 《현실주의자의 심리학 산책》 《아돌프 로스의 건축예술》 《내 안의 돼지개 길들이기》 《디자인 소사》 《별빛부터 이슬까지》 《과학편집광의 비밀 서재》 등이 있다.

머리말 | 낙하산을 타고 텅 빈 상태로 뛰어들다

1장 무언가 항상 움직여야 한다
: 왜 인간은 텅 빈 상태를 삶에서 몰아냈을까?

2장 마침내 자유로워지다
: 철학자들, 텅 빈 상태를 성찰한 선구자

3장 긍정적인 자극을 찾아서
: 텅 빈 상태에서의 뇌파

4장 방어체계에서 빠져나오다
: 생각을 비우게 하는 뇌의 영역

5장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자동 조종 장치를 켠 뇌

6장 무의미가 행복이다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7장 텅 빈 상태에 이르려면 어떻게 훈련할까?
: 섬엽의 활성화, 그리고 선 명상

8장 무아지경을 향한 욕망
: 섹스, 종교, 뇌전증의 공통점

9장 리듬 혹은 그루브의 미학
: 음악은 우리를 어떻게 이끌까

10장 텅 빈 상태라는 질병
: 그리고 이 질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11장 잘못된 몸에 깃든 올바른 삶
: 감금증후군 환자의 행복

맺음말 | 텅 빈 상태는 삶의 처음이자 끝이다
옮긴이의 말 | ‘텅 빔’을 향한 도발적인 뇌과학서

 

 

파퓰러사이언스 webmaster@pops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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