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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대표가 직원 새벽까지 못자게 CCTV 앞에 세워두고 대출까지 받게해

  • 기자명 김성진
  • 입력 2018.12.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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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Y'에서 청년사업가의 양면적인 모습이 파헤쳐졌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청년기업의 대표와 상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청년기업 대표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직원이 사무실에서 졸자 대표는 전화로 "내가 죽음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CCTV가 있는 곳에 직원을 세운 후 아침까지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벽 3시까지 졸음을 참던 직원은 결국 119에 신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다리까지 괴사가 진행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여러 직원들을 서로 때리게 하는 등 영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직원들에게 대출을 받게 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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