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해 최고의 골과 경기를 뽑는 ‘2018 KFA 팬투표’에서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쐐기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축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골과 경기를 뽑는 '2018 KFA 팬투표'에서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쐐기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손흥민의 독일전 쐐기골은 총 투표수 3만7563표중 절반이 넘는 2만448표(54.4%)를 얻는 압도적 지지속에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경기’ 부문은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 19,978표(53.1%)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한편 KFA 팬투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에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