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19세라는 나이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최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고향 부산을 찾아 친구를 만났다.
그는 한 국밥집에서 친구를 만나 직접 손바느질해서 만든 티셔츠를 선물했다.
배정남은 친구에게 "내가 고3때 전교 1등으로 취업 나갔을 것이다"라며 "당시 시급은 2050원이었고, 월급은 50만원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야간에도 일해 150만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어린 나이에 돈을 모으기 위해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참았던 사연 등을 말해 듣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배정남의 나이는 올해로 36세며, 1983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