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총 16부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6일 오후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가 새로운 무기를 획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새로운 무기를 획득, 차형석(박훈 분) 대표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를 죽여도 다시 차형석 대표가 등장해 유진우를 위협했다. 이에 유진우는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고 정희주에 의지한 채 수면제만 먹는 생활을 했다.
그는 어느날 정신을 차린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에게 마음이 있는 듯 보였던 정희주는 눈물을 흘리며 그가 있는 곳으로 갔지만, 이미 그는 떠난 후였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한국에서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격적인 로맨스도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