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생소한 3D 프린터 보통의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3D 프린터가 4차 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여러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고 계속 개발된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지만 높은 가격대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낯설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3D 프린터에 관심을 좀 더 기울이면 나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활용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모든 정보를 담아냈다.
3D 프린터가 물건을 만드는 방법과, 구성 부품의 기능, 디자인 프로그램인 팅커캐드로 그림을 그니느 방법, 슬라이서 프로그램인 큐라를 이용해 3차원 그림을 G코드를 만들기 등 꼭 알아야할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또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귀여운 삽화와 실제 예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3D 프린터를 활용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00년에는 3D 프린터는 미래를 개척하는 신기술의 하나가 될 거라 예측했습니다. 10년이 지난 2010년에는 물건을 만드는 방법을 바꿀 혁신으로, 2020년을 기다리는 지금은 4차 산업을 이끄는 신기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종이 프린터가 컴퓨터의 옆자리를 차지하듯, 집집마다 3D 프린터가 한 대씩 있게 될 거라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3D 프린터를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은 드뭅니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던 연보다 드론이 더 많아지고,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 3D 프린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 3D 프린터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나는 모험을 떠납니다. 이모험에서 3D 프린터가 어떤 원리로 물건을 만들고, 머릿속 상상이 어떻게 3차원 그림으로 바뀌는지 배우게 됩니다.
3D 프린터를 이해하는 모험이 끝날 때쯤에는 나만의 상상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준비도 끝나게 됩니다.
새로운 모험에는 이 책에서 만난 3D 프린터와 함께 하겠죠.
- 책 내용 중에서
미래의 과학자가 공학자가 꼭 알아야 할 3D 프린터 / 지은이 : 민연기 / 출판사 : 성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