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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기술, 지능형 운전자 보조기술로 개발

ETRI, BMW와 촉각 입·출력 운전자 보조기술 공동연구개발

  • 기자명 오종준 기자
  • 입력 2018.03.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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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9일, 원내 7연구동에서 BMW와 지능형 운전자 보조기술 개발과 관련된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ETRI는 9일, 원내 7연구동에서 BMW와 지능형 운전자 보조기술 개발과 관련된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BMW코리아 R&D 센터와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ETRI9, 연구원에서 기관 간 기술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BMW와는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자동차 관련 기술 전반에 관해 협력한다.

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기술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분야다.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최첨단기술이 가장 먼저 집약된 지능형 정보기기라 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첫 협력 과제로 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의 공동개발을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개발은 최근 전자기기화 되는 자동차 내부의 운전자용 조작 장치에 촉각 입출력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주행 시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고 안전하며 만족감 높은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ETRIBMW는 운전자의 시각적 확인 없이도 촉각적으로 차량 내 조작 장치를 인식하고, 촉각적 느낌을 활용, 조작 장치 운용을 가능케 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ETRI SW콘텐츠연구소 한동원 소장은“BMW와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ETRIICT를 자동차 전장과 관련된 전 분야에 확대 적용할 뿐 아니라,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BMW 그룹코리아 마틴 뷜레(Martin Woehrle) R&D 센터장도이번 협약은 미래 이동수단을 향한 BMW의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이다. 양 조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동수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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