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나와 같다면'을 능가하는 인생 발라드 '하얀말'을 지난 12월 31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만의 녹음인지, 열시간을 노래했네요. 거의 '나와 같다면2'라고 할 만한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상준 작곡에 조은희 작사 곡이라는 점을 밝혔다. 또한 "완숙하면서도 초기의 야성의 느낌이 함께 나오기 위해 장시간을 녹음했다"라며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김장훈은 소속사를 통해 "'나와 같다면'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이후 '혼잣말'이나 '슬픈선물'같은 좋은 발라드들이 나오긴 했지만 '나와 같다면'을 능가하는 모두의 발라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하얀 말'은 그런 확신을 갖고 녹음을 했다. 그냥 아픈 발라드, 완전 발라드다. 그래서 '나와 같다면'을 좋아하다면 '하얀 말'이 제2의 '나와 같다면'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대학로에서 100회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나눔 활동과 연말에만 10여 개의 나눔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