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는 배우 유동근과 김명민의 공동 수상이었다.
지난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2018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대상은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과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이 수상했다.
유동근의 KBS 연기대상 수상은 1997년 '용의 눈물', 2002년 '명성황후', 2013년 '정도전'과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4번째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대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김명민 역시 2005년 '불멸의 이순신' 이후 13년 만에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최수종·차화연(하나뿐인 내편), 차태현(최고의 이혼), 장미희(같이 살래요)가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