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출신 가수 이진아가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이진아의 소속사 안테나 측 관계자는 "이진아가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진아와 신성진은 오는 3월 말 결혼하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다.
둘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8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진아는 SBS 'K팝 스타'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와 개성적인 음색과 피아노 연주, 작·편곡 능력을 선보여 스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루시드폴, 페퍼톤스 역시 이진아의 목소리와 성격을 극찬했다. 이후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에 입사한 뒤 '배불러'-'밤과별의 노래(with온유)'-'랜덤'-'런'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예비 신랑이 될 신성진은 여러 가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피아노 뮤지션이다. 신성진은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세션 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 둘의 결혼 소식에 주위에서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