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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재생 콘크리트

박테리아가 젖산칼슘을 먹고 석회를 만든다

  • 기자명 장순관 기자
  • 입력 2019.01.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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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자체 재생 콘크리트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가면서 콘크리트의 열화도 빨라지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건축물 내에 존재하는 수분 및 수산화칼슘과 반응, 철제 골조를 감싸고 있는 시멘트를 빠르게 부식시킨다. 시멘트가 벗겨진 철제 골조는 녹이 슬기 쉬워진다. 다행히도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의 환경 공학자인 헹크 용케르스가 자체 재생 콘크리트를 만들어냈다. 콘크리트에 질소, , 젖산칼슘, 석회 생성 박테리아를 넣은 것이다. 이 물질들은 균열이 생길 때까지 휴면 상태였다가 균열이 생기면 공기와 수분에 반응한 박테리아가 되살아난다. 이 박테리아는 젖산칼슘을 먹고 석회를 만들어내어 균열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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