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시민'이 화제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개봉 당시 대선과 맞물려 화제를 모았는데, 최민식은 "'특별시민'을 선택해 주신 것은 우리나라의 정치와 미래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5월 9일에 투표하시는데 '특별시민'이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투표 독려 메시지를 잊지 않아 주목 받았다.
영화에서 정치 9단 변종구(최민식 분)와 선거공작 일인자 심혁수(곽도원 분), 젊은 광고인 박경(심은경 분), 그리고 야당후보 양진주(라미란 분), 무소속후보 허만길(이윤희 분)이 펼치는 실제못지 않는 선거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특별시민' 누적관객수는 1,362,63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