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기대상', 영광의 대상은 누구?...비난 아닌 납득 갔던 '감우성X김선아'

2019-01-20     정서현
사진=SBS 제공

'2018 SBS 연기대상'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31일 마지막 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이제훈, 신혜선의 진행 됐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어른들의 멜로를 보여준 감우성과 김선아에게 공동으로 돌아갔다.

감우성과 김선아는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쉽지 않은 작품을 만나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며 손무한과 안순진이란 설득력 높은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현실적인 이야기는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들이 보여준 인간의 고독과 서로 보듬는 사랑은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 공동수상, 그 것도 가장 큰 상인 대상이 한사람이 아닌 두사람에게 돌아갈 경우 많은 비난이 따른다.

하지만 감우성과 김선아에게 준 '공동대상'은 충분히 그만한 이유있는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