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디스플레이 시스템…삼성전자 월 TV

진정한 모듈형 디스플레이 시스템

기존의 평면형 TV는 큰 직사각형의 화소 덩어리였다. 그 모양은 생산 공정상 정해져 있고, 변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다른 방법으로 월 TV를 만들었다. 패널을 이루고 있는 개별 마이크로 LED 다발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상에 맞게 배열이 가능하다. 테트리스 퍼즐 조각처럼 생긴 8피트급 TV도 만들 수 있다. 사용자의 이름 앞글자 모양대로 된 TV도 만들 수 있다. 크고 튀는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광고업자와 소매점이 주고객이다. 야외에서 운용되므로 물과 먼지, 충격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A truly modular display system

Typical flat-panel TVs are like big, rectangular quilts of pixels, locked into a consistent shape by manufacturing practices. Samsung built its Wall TV differently. The panels consist of clusters of individual MicroLEDs that tile together like puzzle pieces in whatever size and shape you want. An eight-foot TV in the shape of a Tetris piece? Your name spelled out in blocky text? You got it. The screens are rolling out to commercial customers like advertisers and retail stores, who want big, splashy displays. Since the sets will be out in the open, they’re resistant to water, dust, and imp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