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을 없애고...지구 감사 인사를 받아라

2019-05-24     이동훈 기자

식당에서 먹고 남은 라자냐도 지구 환경과 경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으면 된다. 그러나 가져가는 데 쓰는 포장재도 일회용이어서는 안 된다. 포크와 나이프도 일회용이어서는 안 된다. 일회용이 아닌 몇 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식기를 장만하라. 지구의 감사 인사를 받아라. “쓰레기를 덜 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 컵

360cc짜리 하이드로 플라스크 커피 머그는 자바 커피를 최대 6시간 동안 보온해 준다. 이중 스테인레스강 외피 사이의 진공 챔버가 있어 음료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도시락

팩잇 통근자용 런치 백을 아이스박스 속에 넣고 하룻밤 동안 기다리면이 25×23cm 크기의 가방은 음식을 보관하는 훌륭한 얼음집이 되어 준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가방 속의 동결 젤은 음식을 최대 6시간 동안 안전한 온도로 지켜 준다.

컨테이너

프렙내추럴스의 저장 컨테이너는 보로실리케이트라는 고강도 실리카 기반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냉동 보관, 전자레인지 사용, 섭씨 426도의 오븐 속에서도 버틴다. 뚜껑에 난 금은 증기를 빼내는 용도다.

식기

덜루스 트레이딩 컴퍼니의 티타늄 스포크는 무게가 18g에 불과하지만 매우 단단하다. 왼쪽의 톱날로 단단한 미트볼을 썰어도 휘어지지 않는다.

클링 필름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져 있어 재사용 가능한 비스 랩은 낭비가 심한 비닐 팩의 대체품이다. 표면은 밀랍과 호호바유, 천연 수지로 처리되어 전성과 끈기가 있다. 세척에는 물과 비누를 사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