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짐승 ....사슴을 부르는 소리 '플렉스톤 올 앤 원'

2019-11-12     장순관 기자

 

사슴의 이미지는 우리에게 슬픈 짐승으로 인식 되어 왔다. 노천명의 시 '사슴' 에서 말하듯 사슴은 모가지가 길고 눈이 크고 겁이 많은 짐승이다. 초식 동물이며 이종에게 공격적이지 않다. 일반적으로 수컷과 암컷은 서로 다른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교미시기에 일시적으로 만나며, 대형의 수컷은 세력권을 가지고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린다. 군집생활에서는 힘의 우열로 서열이 정해진다는 의미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사슴은 비공격적이다. 동종을 구분하고 이종에 대한 경계심이 높다.

사슴소리를 내는 플렉스톤 올 앤 원으로 사슴들을 불러보자. 15cm 튜브 위에는 버튼 3개가 있다. 이것들을 누르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수사슴, 암사슴, 새끼 사슴의 울음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