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간단하면서도 빠른 항공기'파이퍼 J-3 컵'

2020-03-15     김윤겸 기자

파이퍼 J-3 컵은 저렴하고 간단하면서도 빠른 항공기다. 2명이 직렬로 탑승하고 기체는 쇠파이프 프레임 위에 면을 씌운 구조다. 주말마다 비행을 즐기는 자가용 항공기 조종사부터 미군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20,000대가 생산된 후, 1947년에 설계가 변경되었다.

현재도 상당수가 운용 중에 있다. 특히 오지 부정기 항공편 조종사들은 강화형 모델인 수퍼 컵을 선호한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쉽게 수리할 수 있으며, 좁은 땅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항공기의 설계는 매우 인기가 좋다.

워싱턴 주에 소재한 기업 <컵크래프터스> 사에서는 오리지널을 개량한 여러 종의 모델을 만들어 팔고 있다. 그 중에는 일반인이 직접 조립 가능한 조립식 키트도 있다1938년 출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