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사체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한국의 발사체 상설전시’

2017-10-24     파퓰러사이언스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실물 모형
우리나라 최초 액체로켓인 KSR-III 실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우리나라 발사체 개발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발사체 상설전시’를 열었다. ‘한국의 발사체’ 전시는 우리나라 민간 발사체 연구의 시작인 과학관측로켓(KSR)부터 앞으로 달 탐사선을 싣고 우주로 나아갈 발사체까지 대한민국 발사체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장에는 2002년 발사된 한국 최초의 액체연료 로켓 KSR-Ⅲ 실물과 발사 후 바다에서 인양한 엔진, 나로호 2단의 고체연료로켓과 인공위성 보호 덮개 페어링,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의 75톤과 7톤급 엔진 실물모형 등이 전시된다. 전시정보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R-III 발사 후 바다에서 인양한 엔진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단 로켓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상설전시관, 자이언트 영상관, 4D 돔영상관 등의 시설이 갖춰진 전시교육공간이다. 우리나라 최초 액체로켓인 KSR-III 실물과 KSR-III 발사 후 바다에서 인양한 엔진,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단 로켓,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실물 모형등을 볼 수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