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연가 인스타그램, 육중완과 키썸에 이어 씨피카 등장

2018-09-03     장순관 기자

최근 보해 연남연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장미여관 육중완과 강준우 등 멤버들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보해양조 연남연가 인스타그램 계정(#yeon_daniel)에 세 번째 영상 주인공으로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가 등장했다.’맛있는 요리, 좋은 술, 그리고 음악’. 씨피카가 말하는 혼술을 완성시켜주는 세 가지 요소다.

이번에 보해양조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세 번 째 영상 속에 등장한 그녀는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프로 혼술러’다. 그녀는 연남동 와인바에서 혼자만의 힐링을 즐긴다. 특히 와인을 베이스로 한 증류주인 연남연가의 은은한 향기와 깔끔한 뒷맛 덕분에 마음껏 흥을 발산했다.

몽환적인 목소리로 2018년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 미국에서 광고회사를 다니던 그녀는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으로 향했고, 불과 6개월 만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미국, 일본에서 열리는 EDM축제에 초청 받는 뮤지션이 됐다.

장미여관과 키썸, 씨피카가 등장한 연남연가 계정이 인기를 끌면서 영상 속 연남연가 역시 혼술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누리꾼은 “씨피카처럼 연남연가로 혼술을 즐겨봤는데 은은한 향기와 뒷맛이 일품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혼술러 누리꾼은 “파스타 등 모던한 음식과 어울리는 술이 없었는데 맛과 비주얼 모두 뛰어난 연남연가를 발견해 보다 더 고급스러운 혼술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명동) 본점 식품관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연남연가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시음회와 함께 4병 이상 구매고객에게 연남연가 전용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