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배구 아가메즈, 이재영 MVP

2018-12-25     김성진

 

사진=이재영 공식홈페이지

배구 2018-2019시즌 V리그 3라운 최우수선수(MVP)로 남자는 우리카드 소속 외국인선수 아가메즈와 여자는 흥국생명 이재영이 선정됐다.

아가메즈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0표를 획득했으며 3라운드 6경기에서 최다인 176점을 이번 시즌을 통틀어도 18경기에서 557점으로 전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우리카드는 '해결사' 아가메즈를 앞세워 중상위권을 유지, 봄 배구에 도전하고 있다.

여자부 3라운드 MVP 투표에선 이재영이 15표를 획득했고 3라운드 5경기 동안 115점을 뽑아 득점 전체 2위, 국내 선수로는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서 흥국생명이 전반기 1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그외 남자는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 서재덕(한국전력)이 각각 3표씩을 얻었으며 여자는 박정아가 9표를 얻었다.

시상은 남자부 12월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 OK저축은행-우리카드전, 여자부는 30일 수원실내체육관 현대건설-흥국생명전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