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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크리스티 경매에서 완벽히 보존된 데이노니쿠스 팔려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은 408억 원 기록
159억 원짜리 공룡 화석
2022. 05. 16 by 김헌수
최근 경매에서 한 공룡의 잘 보존된 화석이 159억원에 팔렸다.
최근 경매에서 한 공룡의 잘 보존된 화석이 159억원에 팔렸다.

 

공룡 화석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보존 상태, 공룡의 종류, 연대 등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공룡 화석은 대체로 비싸게 팔린다.

최근 크리스티 경매장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데이노니쿠스’라는 종의 공룡 화석이 무려 1240만 달러(약 159억 3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공룡은 영화 ‘쥬라기 공원’에 나온 벨롭시랩터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사실 벨롭시랩터는 작은 칠면조 크기의 공룡이고, 영화에서는 극적 느낌을 주기 위해 데이노니쿠스의 크기와 생김새, 발톱 등을 차용한 것이다.

2013년에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이 데이노니쿠스 화석은 백악기 초기인 약 1억 1500만~1억 8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헥토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북아메리카 서부에 주로 서식한 이 공룡은 약 3m의 길이에 날카롭고 치명적인 발톱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데이노니쿠스의 완벽한 화석은 3개에 불과하며 이번에 경매에 나온 것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다른 2개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박물관들이 가지고 있다.

공룡 화석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로 지난 2020년 3180만 달러(약 408억 원)를 기록했고, 2021년에는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770만 달러(약 99억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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