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숲의 항공영상 사진만으로 죽은나무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새로 촬영한 항공영상만 있다면 이 기술로 지리산 전역의 고사목 정보를 단 몇 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포함한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고사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쇠퇴 현황 및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인공지능개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