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은 직접 발명과 같은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4차산업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AI는 기존 인간의 발명 중심으로 짜여진 법체계로는 포괄할 수 없는 공백 영역을 만들어 냈으며,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및 특허 기술 가치평가에 활용되는 등 지식재산의 관점에서도 여러 법적·정책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와 대한변리사회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하여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일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지난 1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한국연구재단(NRF, 이사장 노정혜)은 다양한 연구부정 이슈를 신속히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연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연구윤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총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윤리위원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의 임기동안 연구재단 사업과 관련된 연구부정 사건의 처리 방향에 관련한 심의와 더불어 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