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의 오왠이 지난 한 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가운데, 음악 활동을 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했다.15일 오후 방송한 SBS '더팬'에서는 조 1위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기 위한 3인 1조 경연이 시작됐다.오왠은 이날 무대에서도 1라운드에 이어 자작곡 '처음이니까'를 선보였다.무대에 앞서 오왠은 "음악을 따로 배운 적은 없다. 원래 전공은 철도학과다. 너무 적성에 안 맞아서 자퇴를 하고 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했다"며 "보통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양반다리로 앉아서 기타를 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