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또는 공공연구기관이 연구개발 성과인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 발명자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일명 ‘이종호법’ 등을 담은 발명진흥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직무발명은 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종업원(직원·교수·연구원)등이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해 발명(특허·실용신안·디자인을 포함)한 것을 말한다.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포기하는 특허를 발명자가 양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공무원의 직무발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약(전용실시계약)의 갱신제한을 완화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