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올해는 최초로 민간 과학문화 단체 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페스티벌 어스'(Festival Earth).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민간 과학문화 단체‧개인‧기업, 과학관 및 출연연‧벤처기업 등 70여개 주체가 참여했다.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수학과 교수와 함께 하는 수학 토크쇼 등 다양한 과
대한수학회는 올해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한국계 최초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자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필즈상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세계수학자대회(ICM)를 열어 새로운 수학 분야를 개척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학자 최대 4명에게 수여하는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노벨 수학상'이 없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