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17회가 유출 되었다는 소식에 드라마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스카이캐슬’ 측은“'SKY 캐슬' 제작진은 내용 유출을 대비해, 제작 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했고, 스케줄표에도 씬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대본으로 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본의 관리와 보안에 책임을 지고 있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유출대본이라는 소문을 파악중이고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34쪽 분량 대본이 퍼졌다. 이 대본의 하단에는 차기준이라고 적혀 있는데, 극중 차기준은 배우 조병규가 연기하고 있는, 노승혜와 차민혁의 쌍둥이 중 둘째 아들이다.
최근 '스카이캐슬' 스포 관련하며 온라인상에 글이 떠돈 바 있으며, 이 내용대로 드라마가 거의 비슷하게 방송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스카이캐슬'17회 대본 유출이 사실인지 공식 확인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