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연구재단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쓴 ‘R&D 아는 만큼 보인다’를 출간하였다고 26일 밝혔다.
각 학문분야 사업 담당자 36명이 연구지원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연구개발 종합 안내서이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렵게 보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각종 이슈부터 제도와 동향까지 누구나 전문지식 없이 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나누었다.
1장 ‘R&D(연구개발)에 꿈을 담다’에서는 시작한 지 30년이 된 기초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신진연구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고 강조한다.
2장 ‘R&D(연구개발)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과 우주에 도전하는 거대과학을 소개했다.
3장 ‘R&D(연구개발), 아는 만큼 보인다’에서는 좋은 연구계획서를 쓰는 방법과 연구윤리는 왜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말한다.
한국연구재단 장경수 정책연구혁신센터장은 “국민들이 과학기술이나 연구개발과 관련된 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꾸준히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