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한 조영구와 아내 신재은이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예서 책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와 아들 정우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재은은 인터넷으로 1인용 독서실 검색에 나섰다.
이후 신재은은 조영구와 정우에게 "좋은 정보를 알아냈다"며 예서 책상을 보여줬다.
신재은은 조영구에게 "'스카이캐슬' 속 예서 책상 봤느냐. 집에 이렇게 독서실처럼 돼 있다. 대박이지 않느냐. 이 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거다. 지금 난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서실을 안 가도 된다. 독서실을 한 달에 10만 원이라고 생각해보자. 12개월이면 120만 원, 24개월이면 240만 원이다. 그럼 2년인데, 앞으로 몇 년을 더 학교 다녀야 하는 걸 생각하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영구는 "정우는 이런 거 없어도 공부를 잘한다. 닫힌 공간, 밀폐된 공간에서 공부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싫다. 그렇게까지 시키고 싶지 않다. 열린 공간에서 공부해야 지켜도 보고 할 수 있지 않느냐"라며 반대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