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아이콘이 3관왕에 올랐다.
2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출연 없이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 음반 부문) 2분기, 3분기 트로피를 비롯해 K-POP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왓 이즈 러브’와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4월과 7월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을 차지했다.
특히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3번 무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월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과 롱런 음원상을 비롯,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올해의 음반제작상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 한 해의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시장을 결산하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가수와 음악업계 종사자가 참석하여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