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에 반응하는 스포츠 브래지어

스포츠 브래지어의 역사는 길다. 지난 1977년 조깅을 하던 힌다 밀러가 국부 보호구 2개를 이어붙여 만든 것이 시초다. 하지만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 주는 브래지어를 만드는 것은 오늘날까지도 어려운 문제다. 학술지 <신체 활동 및 건강 저널(Journal of Physical Activity and Health)>에 지난 2015년에 실린 연구에서는 운동 시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브래지어가 없어 운동을 포기하는 여성의 비율이 17%나 된다고 한다. 퓨어무브 브래지어는 주요 부위인 끈과 등 부분에 전단 농화 유체를 사용해 기능과 편의성을 모두 살렸다. 전단 농화 유체는 휴식 시에는 액체 상태이지만 착용자가 움직이면 고체로 변한다. 따라서 필요시 적절한 지지를 해 줄 수 있다.

A motion-responsive sports bra

Sports bras have come a long way. In 1977, jogger Hinda Miller sewed together two jockstraps to create her own undergarment. Even today, finding a bra that supports the breasts without discomfort is a challenge. In fact, according to a 2015 study in the Journal of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17 percent of women avoid exercise altogether because they are unable to find a bra that gives the right amount of support. The PureMove bra provides both support and comfort by incorporating a substance called shear thickening fluid in key places: the straps and back. The stuff remains pliant when at rest, but firms up with movement. It’s the right amount of support only when you need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