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고 영예인 올해의 연구자상에 방송·미디어연구소 박성익 박사가 선정됐다.
ETRI는 5일, 원내 7동 대강당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하고 △올해의 연구자상 △기술대상 △신입직원상 등 직원 포상을 했다.
올해의 연구자상을 받은 박성익 박사는 ‘지상파방송 계층분할다중화(LDM)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미국 방송기술 표준화 단체인 ATSC에 최종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등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익 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최우수 논문상을 네 차례나 받은 바 있다.
올해의‘ETRI 기술대상’에는 방송·미디어연구소의 ‘UHD 모바일방송 기술’이 선정됐다. UHD 모바일방송 기술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미국 CBC 방송사를 통해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연구진은 본 기술 개발로 국제표준 지식재산권(IPR)을 대거 확보함과 동시에 지난해 거둔 특허 라이센싱 기술료만도 50억 원을 넘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 SW·콘텐츠연구소 최정단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 ▲ 초연결통신연구소 이인환 박사
■■신입직원상
▲ 초연결통신연구소 박종섭 연구원 ▲ICT소재부품연구소 고해신 연구원 ▲방송·미디어연구소 최상혁 선임연구원 ▲5G기가서비스연구부문 이정훈 선임연구원 ▲미래전략연구소 손승주 행정원
ETRI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가장 우수한 연구실적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가장 우수했던 연구실적에는 SW·콘텐츠연구소 언어지능연구그룹 및 음성지능연구그룹이 선정되었고 박형주 선임, 박명욱 책임연구원과 방송미디어연구소의 박성익 책임, 김태균 책임연구원이 뽑혔다.
■■ 우수연구자상
▲미래전략연구소 하수욱 책임 ▲ SW·콘텐츠연구소 김선욱, 민경욱, 이봉국 책임 ▲ 초연결통신연구소 김동규, 정환석 책임 ▲ ICT소재부품연구소 정동윤 선임, 배현철 책임 ▲방송·미디어연구소 엄중선, 조용주 책임 ▲5G기가서비스연구부문 한미경 책임연구원 ▲사업화부문 최희진 기술원 ▲경영부문 윤신웅 선임행정원, ▲호남권연구센터 윤심권 선임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