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민수는 최근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서울남부지검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최 씨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7일 최민수는 이날 낮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운전을 하던 중 앞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로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하고 급제동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상대 차량은 수백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다고. 또 상대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더해졌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해 검찰에 지난해 10월 기소의견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