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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정유미, 불륜설 찌라시 유포한 이들 찾았다...알고보니 '방송작가'까지

불륜설 찌라시,

  • 기자명 정서현
  • 입력 2019.02.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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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유미 SNS
사진=정유미 SNS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 씨의 불륜설을 만들어내 유포한 이들이 잡혔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26) 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밝혔다. 경찰은 또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39·무직) 씨를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4∼15일 허위 불륜설을 작성·유포해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17일 '나 PD와 배우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모바일 메신저를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다.

이틀 뒤 나영석 PD와 정유미는 불륜설이 허위 사실이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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