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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미래 열린다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미래 열린다
  • 정서현 기자
  • 승인 2020.03.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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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나날이 심각해 지는 시점에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하는 Cat-HTR 공장 건설에 기술을 투자하는 기업이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이구스(igus)는 공장 건설에 약 61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촉매 수열 반응기, Cat-HTR(Catalytic Hydrothermal Reactor)는 고온, 고압의 물과 촉매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20분 만에 중유, 경유, 휘발유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Cat-HTR 한 개가 처리하는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2만 미터톤으로, CO2 배출을 2만8180미터톤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연간 5983대의 자동차 소비와 4914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소비량에 맞먹는 수치다. 올해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최초의 상용 Cat-HTR 공장은 현재 영국에 설립될 계획이며, 총 4개의 촉매 수열 반응기로 매년 8만 미터톤이 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

 

정서현 기자 jung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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