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U 홀딩스의 새로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선거 분석 제품인 짐고 폴링(ZimGo Polling)이 2018년 미국 선거 캠페인 시즌에 맞춰 출시 예정이다.

짐고 폴링(ZimGo Polling)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은 현재 미국 특허 출원 중으로 높은 정확성을 보여주는 인공 감성 지능(AEI) 짐고 엔진을 활용한 최초의 선거 분석용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툴이다. 짐고 폴링은 기존 여론 조사 서비스에서 흔히 발생하는 ‘오차 범위’를 줄여주고 과거의 조사 방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인간의 편견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짐고를 창안한 BPU 홀딩스의 오상균 CEO는 “현재와같이 상호간에 긴밀하게 연결된 세상에서 실시간 기반의 선거 캠페인에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이 더욱 지능화되고 빨라져야한다”며 “차세대 인공지능은 인간의 정서적 감정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권자들은 감성으로 투표하는 경향이 있는데, 짐고 폴링은 유권자들이 현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끌어냄으로써 유권자들과의 ‘가상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 미국이나 유럽사람들이 주로 정치현안, 사회문제등을 토의하기 위하여 모이는, 마을 중앙에 위치한 일종의 ‘마을 회관’)을 하루 24시간 상시로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짐고 폴링은 선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유권자들의 감성을 가장 정확하고 실천 가능한 영역에서 전달할 수 있다. 작년에 있었던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한국형 짐고 폴링은 갤럽과 CBS 리얼미터 등 다른 여섯 개 여론조사 서비스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짐고 폴링 미국 버전은 현재 미국 선거 캠페인의 인구 통계 및 지리 정보를 이용하여 과거의 선거 내용을 추적할 수 있다.

짐고 폴링의 핵심적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일별, 시간 별 분석과 추세 및 인구통계학 참조
· 후보자 별 지역 별 소셜 미디어 트래픽 및 감성 변화 추이 파악
· 캠페인 현안사항에 대한 감성 점수 추세 확인
· 고도로 정확한 예측 분석

자연어처리(NLP), 문자 분석 및 감성 분석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알타 플라나(Alta Plana)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세스 그라임즈(Seth Grimes)는 “자동화된 감성 해석 즉 감성 인공지능(emotion AI)은 소비자 마케팅, 그리고 선거 캠페인을 비롯한 공공 대상 캠페인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능이다”며 “집중과 공유 및 판단은 사실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만큼이나 감성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 캠페인에서는 사실과 느낌 모두를 이해하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10년 동안 대부분의 인공 감성 지능(AEI) 연구는 감정 분석의 한계로 대기업들의 관심 영역이 아니었다. 일부 업체들의 경우, 단순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발표했지만, 짐고 폴링이나 짐고 서치(ZimGo Search, www.zimgo.com)와 같은 BPU의 짐고 플랫폼은 API는 물론 감정 분석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하고 있다.

여타 플랫폼은 한 번에 한 문장씩 구문 분석을 수행하는 반면, BPU의 인공 감성 지능은 이모티콘을 포함해 전체 문단에 중점을 두어 포괄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다른 플랫폼들은 표준 사전을 활용하지만 BPU는 설정 변경이 가능한 사전을 이용해 속어마저도 해석한다. 인공 감성 지능은 사람들이나 조직을 대상으로 시간을 거듭하면서 사람, 브랜드 혹은 개체 별로 개체 인식 분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