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전몰장병 기념일 : 현충일)’를 맞아 TV,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고 <파퓰러 사이언스>가 26일(현지 시간) 전했다.
‘메모리얼 데이’는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이며 미국에서는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다.
원래 남북전쟁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나 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등 군사적 이유로 사망한 모든 사람을 추모하는 날로 확대됐다.
월요일이 국경일이니 토요일, 일요일과 함께 사흘간의 연휴가 주어져 많은 미국인들이 나들이나 쇼핑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쇼핑객들을 위해 대개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매력 있는 제품들을 판매한다.
여기에는 최고의 QLED TV로 평가받는 75인치 ‘QN90A NEO QLED TV’가 포함된다.
원래 정가는 3499.99 달러(약 441만 원)인데 여기에서 1300달러를 할인해 2199.99달러(약 277만 4000원)로 약 37% 가격을 낮췄다.
최고의 야외용 TV로 꼽히는 ‘QLED 4K 스마트 TV’는 기존 소매가 1만 2999.99달러에서 3000달러 내린 9999.99달러에 제공한다.
8K TV인 ‘QN900A QLED 8K TV’는 65인치 형이 기존 가격보다 40% 할인한 2999.99달러에, 85인치 형은 44% 할인한 4999.99달러이다.
또 ‘Counter Depth 4도어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2,199.99달러로 30%, 세탁기와 건조기 등은 35% 할인판매 한다.